94 장

알파 킬리언이 먼저 자리에 앉았다. 나머지 모두가 그의 뒤를 따랐다.

에이라는 왼쪽에 알파 킬리언, 오른쪽에 케이트를 둔 자리에 앉게 되었다.

앉자마자 그녀는 여기까지 끌고 온 선물들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.

두목이니까 알파 킬리언이 먼저. 나머지에게는 양손에 하나씩, 한꺼번에 돌렸다.

내털리는 포장을 보자마자 알아챘다. 눈이 휘둥그레졌다. "에이라, 내 거 지금 열어 봐도 돼?"

이 무리 중에 선물을 열어 보는 걸 참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.

에이라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. "그래, 열어 봐."

허락이 떨어지자 모두가 거침없이 뜯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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